2014.08.04
직격! GT 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42회 No.6 쿠니모토 유우지 (ENEOS SUSTINA RC F)
“헬멧은 임펙트가 있는 핑크색으로 디자인했어요. 외계인 그림도 마음에 들어요.”
The 10 Questions asked to GT Driver vol.42 #6 Yuji Kunimoto
SUPER GT에서 활동중인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에 운전, 노우하우,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42회는 2012년도에 GT500급 첫 타이틀을 노리는 젊은 에이스,
ENEOS SUSTINA RC F의 쿠니모토 유우지 선수입니다.
=========================================================================
파트너에 대해 인터뷰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언제 만났어요? 첫인상은 어땠어요?
카트를 하고 있을 때입니다.
서로 어려서 인상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빠르고 멋있었던 것 같아요.
---파트너를 어떻게 불러요?
오오시마 쿤.
---파트너의 좋은 점, 그리고 안 좋은 점을 말씀해주세요.
정말 착해요. 그리고 레이스 때도 저를 생각해 주고, 팀이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줘요.
싫은 점은 생각이 안 나네요.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은?
뭐가 있을까…..아! 같이 어디 갈 때 자주 게임을 하는데요, 좀 서운해요.
말을 걸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운전 스타일의 비슷한 점과 차이 점은?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도 오오시마쿤은 섬세하게 무게를 컨트롤 하면서 타니까 저도 똑 같이 움직일 수 있게 되면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해요.
---레이스를 하는데 있어 파트너한테 원하는 것은?
항상 완벽하게 레이스 해주니까 없어요.
자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자진의 운전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잘 모르겠어요. 뭐지…..자신이 있는 것은 브레이크입니다!
---새 머신의 마음에 드는 점을 하나 말씀해주세요.
다운포스가 있다는 점. 포뮬러처럼 탈 수 있어서 움직임이 정말 편해요.
---핼멧에 신경 쓰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특별히 없는데요, 색감이나 디자인을 잘 생각하는 편입니다.
올해는 핑크색을 사용해봤어요.
SUPER GT의 경우, 밖에서 사진을 찍어줄 때 어두운 색이면 눈에 뛰지 않은데 핑크색이면 밖에서도 잘 보이고
임펙트도 있어서요.
그리고 디자이너한테 그림을 넣어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왠지는 모르겠는데 외계인 그림을 많이 그려주셨어요.
마음에 들어요.
포뮬러도 올해는 핑크색을 많이 사용했는데 디자인이 조금 달라요.
---서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의미는 별로 없고 편하고 빨리 쓸 수 있는 서명입니다.
많이 쓸 수 있게 생각했어요.
====================================================
다음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 10가지 질문”은 8월 6일(수).
인터뷰는 GT500에서 2번 챔피언을 획득한
Audi R8 LMS ultra의 리챠드 라이언 선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