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2

직격! GT 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44회 No.21 후지이 토모노부(Audi R8 LMS ultra)

“드라이빙 스타일? 보통입니다. 진지하게 생각하면 잘 모르겠어요.”

The 10 Questions asked to GT Driver vol.44 #21 Tomonobu Fujii

SUPER GT에서 활동중인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에 운전, 노우하우,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질문

하는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44회는, GT300급에서 7승하고 페어레이디F, 페라리, 포르셰, 그리고 올해는 아우디 등,

여러 머신 운전을 잘 하는 Audi R8 LMS ultra의 후지이 토모노부 선수입니다.

파트너에 대해 인터뷰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언제 만났어요? 첫인상은 어땠어요?

제가 NISMO의 GT300 테스트를 했을 때입니다. 그러니까 2006년도네요. 이야기도 잘 안 했어요. 인사만 하고요.

그 때는 저도 영어도 못 했고. 많이 이야기 하게 된 것은 작년이었던 것 같아요. 같은 한콕 타이어를 작용하고 있어서요.

옛날에 리챠드는 GT500과 표물러-니뽕에서 더블 타이틀을 얻었다는 대단한 케리어를 가지고 있어서

빠르고 강한 드라이버라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아, 정식으로 만나서 이야기한 것은 2011년 SC430 테스트였습니다.

연말에 테스트 때 크라흐트 차를 탔는데 그때 리챠도와 처음으로 많이 이야기 해봤습니다.  

---파트너를 어떻게 불러요?

그대로 “리챠드”입니다.

---파트너의 좋은 점, 그리고 안 좋은 점을 말씀해주세요.

페어가 되기 전에는 좀 가벼운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페어가 되고 나서는 상대를 많이 생각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편해요. 그러니까 신경 쓰이는 것도 없어요.

근데 서킷에 도착하는 시간에 항상 여유가 없어요.

저는 일찍 가고 싶은데…그래도 레이스 때마다 영국에서 돌아오니까 제가 양보해서 시간조절은 잘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은?

특히 없어요. 외국인이라서 시간을 잘 안 지키거나 그런 것도 없고, 성실합니다.

---운전 스타일의 비슷한 점과 차이 점은?

저도 파트너도 브레이크로 마지막까지 가고 싶은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위화감은 없어요.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아요. 체격도 비슷하고 편해서 좋아요. 처음에는 불편할까 걱정했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레이스를 하는데 있어 파트너한테 원하는 것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서로 좋은 레이스를 하고 싶다는 이미지는 가지고 있어서,

일단 최선을 다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