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5
직격! GT 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45회 No.19 세키구치 유우히 (WedsSport ADVAN RC F)
“헬멧, 서명에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속도와는 아무 상관 없으니까요.”
The 10 Questions asked to GT Driver vol.46 #19 Yuhi sekiguchi
SUPER GT에서 활동중인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에 운전, 노우하우,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46회는 언제나 어그레시브, 그리고 과감하게 달리는 모습이 매력적인 WedsSport ADVAN RC F의
세키구치 유우히 선수입니다.
파트너에 대해 인터뷰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언제 만났어요? 첫인상은 어땠어요?
제가 WedsSport ADVAN RC F에서 GT300에 나왔을 때 이이다 아키라 씨와 콤비였는데 말레이시아 때
다 같이 간 일식 레스토랑에 와카사카 씨가 있었어요.
같이 갔어요. 아키라 씨와 사이가 좋은 것 같았어요.
그 때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첫인상은 조금 무서웠어요. 그래서 말 걸기가 어려웠어요.
---파트너를 어떻게 불러요?
쥬이치 씨.
실은 처음에는 “쥰이치”라고 착각했었어요. 올해 처음으로 “쥬이치” 씨라고 알았어요. 제 가족이 가르쳐줬어요.
몰랐습니다.
---파트너의 좋은 점, 그리고 안 좋은 점을 말씀해주세요.
2007년도에 처음으로 만났어요. 올해 같은 팀이 될 때까지는 인사만 하는 사이였는데,
7년만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정한 사람이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좋은 점은 다정한 점입니다.
안 좋은 점은 아직까지는 없어요.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은?
없습니다.
---운전 스타일의 비슷한 점과 차이 점은?
GT를 타는 드라이버는 운전스타일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취향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차에 대한 욕심은 제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미세한 것이지만요.
---레이스를 하는데 있어 파트너한테 원하는 것은?
없어요. 제가 해야 될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 할 수 있으면 생길 수 도 있는데, 지금은 없어요.
자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자신의 운전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운전 스타일은 아니지만, 저 정말 빨라요. 운전 스타일을 말하자면 적어도 일본인 중에서는 어그레시브적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스타일은 일본에서, 특히 GT에서는 선호하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씩 바꾸는 중입니다.
---새 머신의 마음에 드는 점을 하나 말씀해주세요.
코너링 스피드가 높아져서 작년보다 드라이버의 영향을 더 받는 점입니다.
차의 한계가 낮으면 드라이버의 한계가 낮아도 괜찮겠지만 차의 한계가 높으면 높을수록 타임 차이가 생기니까
저한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헬멧에 신경 쓰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없어요. 디자이너(Ks디자인)를 믿고 다 맡깁니다. 그리고 (헬멧에 신경을 많이 써도) 속도는 똑 같잖아요.
그래서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어요.
---서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없어요. 카트를 하고 있었을 때 메커닉 하는 분이 가르쳐주셔서 계속 쓰고 있어요.
그 분을 존경하고 있어서 안 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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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 10가지 질문”은 8월 18일(월).
인터뷰는 “마하 호” 칼라로 인기가 있는 마하 차검 with 트렌스퍼모30th의
타마나카 테츠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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