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은 아이덴티티니까 자주 바꾸는 것도 아니고요.”

The 10 Questions asked to GT Driver vol.53 #36 Kazuki Nakajima

SUPER GT에서 활동중인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에 운전, 노우하우,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53회는 제6전 SUZUKA에서 1000km 레이스를 이기고 GT500급의 우승을 획득한

PETRONAS TOM’S RC F 나카지마 카즈키 선수입니다.

파트너에 대해 인터뷰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언제 만났어요? 첫인상은 어땠어요?

F1 때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정식으로 만난 것은 재작년 겨울이에요.

잼스가 포뮬러 테스트로 일본에 처음으로 왔을 때?

아니 언드레(롯테라)가 잼스를 JAF 그램프리로 데리고 갔을 때일까요? 그런 것 같아요.

첫인상이요? 말을 잘 하고 밝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파트너를 어떻게 불러요?

“잼스”라고 그대로 불러요. 팀 스탭들도 마찬가지예요.

---파트너의 좋은 점, 그리고 안 좋은 점을 말씀해주세요.

기본적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해서 제가 리드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제가 조용히 있어도 잼스가 말을 해주니까요!

싫은 점은… 일하는 데는 없어요.

프라이벳에서는 여러가지 있을 수도 있는데 저와는 별로 상관없으니까요.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은?

없어요.

---운전 스타일의 비슷한 점과 차이 점은?

스타일은 그렇게 다르지 않아요. 운전 레벨도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고요.

한평 잼스는 기본적으로 레이스는 잘해요. 복잡한 데에서 포지션을 올리는 것을 정말 잘해요.

레이스에 강한 것이 잼스의 장점이고 저와 안 비슷한 점. 저는 복잡한 것은 잘 못해서요.

---레이스를 하는데 있어 파트너에게 원하는 것은?

잘 해주고 있으니까 같이 좋은 레이스를 하면 결과는 스스로 따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자신의 운전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그 머신답게, 머신의 상태를 잘 보고 제일 빨리 달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스타일이라고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새 머신의 마음에 드는 점을 하나 말씀해주세요.

멋있지 않나요? 색깔도 느낌이 좋죠.

---헬멧에 신경 쓰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특별히 신경 쓰는 점은 솔직히 없어요.

색깔, 그리고 “NAKAYAMA” 라는 문자일까요.

헬멧을 기본적으로 아이덴티티니까 자주 바꾸는 것도 아니다고 생각해요. 색깔도 안 바꿔요.

---서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특별한 것은 없고 빨리 쓸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어요. F1에서도 루-망에서도 정말 많이 썼으니까요.

기본은 한자입니다. 루-망 위크 때 조금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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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 10가지 질문”은 9월 8일(월).

인터뷰는 실력과 함께 외모도 인기가 많은 PETRONAS TOM”S RC F 잼스-로시타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