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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Reports

제 목 RACE REPORT

2014.10.02

 

직격! GT 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64회 No.60 요시모토 히로키 ( TWS LM corsa BMW Z4 )

 

 

 

 

“제 운전 스타일이요? 기본적으로는 공격하는 스타일이에요. ”

 

The 10 Questions asked to GT Driver vol.64 #60 Hiroki Yoshimoto

 

 

 

SUPER GT에서 활동중인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의 운전, 노우하우,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64회는 집중하면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포뮬러에서 WTCC, 슈퍼 내구까지 다양한 활동 경험이 있고

 

SUZUKA 1000km에서 우승을 획득한 TWS LM corsa BMW Z4 의 요시모토 히로키 선수입니다.

 

 

 

 

파트너에 대해 인터뷰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언제 만났어요? 첫인상은 어땠어요?

 

제 홈페이지를 만들어주시는 분이 아키라씨의 동창생이셔서 아키라씨가 슈퍼 내구에 나왔을 때 소개 해주셔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 했는데.

 

(이이다 선수 : 기억이 안 난다…)

 

그때는 저는 아직 포뮬러 토요타를 타고 있었고, 아키라씨는 탑드라이버고 대선배이시니까

빨리 나를 기억해주시도록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파트너를 어떻게 불러요?

 

아키라씨”.

 

 

 

---파트너의 좋은 점, 그리고 안 좋은 점을 말씀해주세요.

 

싫은 점은 있을 리가 없죠!

 

(이이다 선수 : 그냥 말해도 돼.)

 

아뇨 정말 없어요.

좋은 점은 결단력이 있는 점.

 

(이이다 선수 : 싫은 점도 아마, 결단력이 너무 강하다는 점이 아닐까? “이제 됐다싶으면 항상 금방 교대해버리고.)

 

세션 중이면 특히 그런데, 망설이 없이 결단을 내려주십니다.

 

(이이다 선수 : 내구 레이스는 혼자서 하는 것도 아니고, 팀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나 이기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얼마나 기분 좋게 레이스할 수 있을지, 그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 기분 좋게 레이스 하고 있어요!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은?

 

(요시모토 선수, 오랫동안 생각하는 중.)

(이이다 선수 : 뭐가 있어? 지금 말해줘! )

 

없어요. 진짜로 없어요!

 

 

 

---운전 스타일의 비슷한 점과 차이 점은?

 

큰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저는 클리핑 포인트를 깊이 잡는 편이고, 아키라씨는 조금 더 앞에서 돌아서

간다는 인상이 있어요.

그리고 아키라 씨는 스테어링 브레이크를 잘 써요. 그래서 아키라 씨는 프런트 타이어를 쓰는 스타일인데,

그거에 비하면 저는 리어를 쓰는 스타일이에요.

그래도 차의 취향은 별로 차이가 없어요.

 

 

 

---레이스를 하는데 있어 파트너에게 원하는 것은?

 

없어요. 지금처럼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이 팀은 1년째고 저도 이길 수 있는 팀이 어떤 팀인지는 알고 있으니까 스타트 때부터 이길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도 지식이나 경험은 누구보다 아키라 씨가 가지고 있으니까 앞으로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주시면 좋겠어요.

 

 

 

자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자신의 운전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GT처럼 파트너와 같이 하는 레이스는 타이어를 아껴야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공격하는 스타일이에요.

 

 

 

---새 머신의 마음에 드는 점을 하나 말씀해주세요.

 

스테어링에 버튼이 많이 달려 있는 점!

 

 

 

---헬멧에 신경 쓰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신경 쓰는 점은 정말 많이 있는데요, 베이스는 나이젤 만셀( F1과 미국CART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명드라이버 )

라인을 쓰고 있어요.

나이젤 만셀을 좋아해서, 1999년에 FJ1600를 시작했을 때부터 똑같아요.

요즘은 사이드와인더즈씨의 디자인으로 페인트 해달라고 하고 있는데, 제 헬멧이 제일 손이 가는 것 같아요.

헬멧 베이스에 결정페인트를 쓰고 있는데 날씨나 온도나 모든 타이밍이 안 맞으면 결정이 되지가 않아요.

그것이 안 되면 다음 단계로 못 가고 반짝이도 크니까 직접 손으로 해야 돼요. 올해는 머신 컬러에 맞춰서 블루로 하는 등, 베이스 디자인은 그대로고 색깔을 바꾸니까, 똑 같은 헬멧은 하나도 없어요.

참고로 사이드와인더즈의 오오이시씨한테는 헬멧만이 아니고 페트병이나 휴대폰, iPad 커버,

제일 큰 것은 오토바이를 부탁했습니다.

 

 

 

---서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원래는 가로로 썼는데 유럽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한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한자는 간편화해도 별로 안 멋있어서그래서 여러 가지 시도해봤는데 결국은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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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 10가지 질문”은 107().

 

인터뷰는 GT500시대에는 우승도 획득한 스피드를 가지고,

 

지금은 안정감 있게 성장한 크리스털 크로코 람보르기니 GT3 호소카와 싱야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