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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Reports

제 목 RACE REPORT

2014.10.20

 

직격! GT 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69No. 10 마츠다 츠기오 (MOTUL AUTECH GT-R)

 

 

 

 

“로니는 시간도 잘 지키고 성실해요. 일본사람 같다고 해야 할지, 이탈리아인답지 않아요

 

The 10 Questions asked to GT Driver vol.69 #23 Tsugio Matsuda

 

 

SUPER GT에서 활동중인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의 운전, 노우하우,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69회는 GT500급에서 12(최다승 3)을 이룬 GT500급을 대표하는 드라이버,

 

MOTUL AUTECH GT-R 마츠다 츠기오 선수입니다.

 

 

 

 

파트너에 대해 인터뷰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언제 만났어요? 첫인상은 어땠어요?

 

2005년이었던 것 같아요. 로니와 처음으로 만난 것은

카트 월드컵 (CIK-FIA ASIA PACIFIC CHAMPIONSHIP KART RACE/ 스즈카 서킷) .

MIE티비 리포터로서 로니한테 인터뷰했습니다.

그 해 로니는 KONDO RACING에서 포뮬러 니뽄에 참전해서 스피드 때문에 눈에 뛰었었고, 그 전 해에는

일본 F3에서 챔피언도 획득했었고, 정말 빨리 달릴 수 있는 이탈리아인이 왔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일본어도 잘했고, 마이클(클무) 2세를 보는 것 같았어요.

 

 

 

---파트너를 어떻게 불러요?

 

로니입니다.

2010년에는 로니씨라고 불렀었어요.

 

 

 

---파트너의 좋은 점, 그리고 안 좋은 점을 말씀해주세요.

 

로니는 정말 일본사람 같아요. 시간도 잘 지키고 성실합니다.

일본인 같다고 해야 할지, 이탈라아인답지 않아요. 세팅 시트도 로니가 먼저 쓰기 시작했는데, 저도 따라 하고 있어요.

싫은 점은, 예를 들어서 피트워크에 나갈 때 여자처럼 시간이 걸리는 점.

뭐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지 잘 모르겠는데 잠깐만! “ 이라고 항상 말해요.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은?

 

싫은 점과 같아요.

 

 

 

 

---운전 스타일의 비슷한 점과 차이 점은?

 

로니는 브레이크로 많이 나가는 스타일이었는데, 저도 그런 면은 비슷하고 세팅의 방향도 많이 비슷해서,

그것은 저희한테는 강점이기도 하고 파트너로서 편한 부분이기도 해요

기본적으로는 차이가 없는데, 다른 점을 말하자면 시프트다운의 타이밍이 가끔 달라요.

저는 빨리 하는 스타일이고, 로니는 회전을 떨어뜨리고 나서 연결하는 스타일인데, 그 점이 약간 다른 것 같아요.

 

 

 

---레이스를 하는데 있어 파트너에게 원하는 것은?

 

로니는 레이스에 대해서 정말 열정적이어서, 지금 그대로 해줬으면 해요.

 

 

 

 

자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자신의 운전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마지막까지 포기 안한다!

 

 

 

---새 머신의 마음에 드는 점을 하나 말씀해주세요.

 

외모는 이 있는 점.

GT-R SUPER GT 중에서도 못 보는 디자인이라 개성이 있어서 좋아요.

 

 

 

---헬멧에 신경 쓰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카트를 탔었을 때 친구가 디자인해준 것을 계속 쓰고 있어요. 색깔은 매년 팀에 맞춰서 바꿔요.

오렌지를 좋아해서 오랜지는 꼭 넣고, 메인 색깔을 빨간 색으로 하거나 바란 색으로 하거나 해요.

올해는 포뮬러 때와 같은 디자인입니다. 위에 별 마크는 슈마하를 따라 했어요.

별이 4개고 매년 별 개수만큼 이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2008년 포뮬러-니뽄에서 5승 한 이후는 4를 넘을 수 없네요.

 

 

 

---서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것도 카트 때 친구가 만들어준 거예요.

헬멧 친구와는 다른 친구지만요. 처음에는 “M” 없이  “Tugio”라고 로마자로 썼었는데, 알아보기 힘든 것 같아서  “Matsuda” “M”을 추가했어요. 쓰기 좋고 빨리 쓸 수 있어서 한번도 안 바꿨어요. 모양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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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 10가지 질문”은 1022().

 

인터뷰는 2011, 2012년에 GT500급 연승을 획득하고, 일본을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는

 

이탈리아인, MOTUL AUTECH GT-R 로니-퀸타렛리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