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9

직격! GT 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74회 No. 9 앤드레-크트

(국립 오토노기자카 학교 NAC 포르셰 with DR)

“사인 마지막에 “화살”을 그려요. 왜냐고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The 10 Questions asked to GT Driver vol.74 #9 Andre Couto 

SUPER GT에서 활동중인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의 운전, 노우하우,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74회 GT500급에서 오래 활동 중이며, 승리를 획득한 베테랑 외국인,

국립 오토노기자카 학교 NAC 포르셰 with DR 안드레-쿠토 선수입니다.

파트너에 대해 인터뷰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언제 만났어요? 첫인상은 어땠어요?

올해 제가 처음으로 SUPER GT에 참전한 오토 폴리스 때입니다.

팀 스텝도 그렇지만, 파트너도 정말 잘해줘요. 좋죠.

---파트너를 어떻게 불러요?

“시라사카 씨” 아니면 “타쿠”입니다.

---파트너의 좋은 점, 그리고 안 좋은 점을 말씀해주세요.

친절하게 대해주고 레이스 때문에 일본으로 왔을 때는 항상 잘 도와줘요.

영어를 그렇게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커뮤니케이션은 문제가 없어요. 저도 가끔 일본어로 이야기 할 때도 있고,

Google 번역 시스템을 쓸 때도 있지만요.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싫은 점은 없어요.

온화한 성격이라서 서로 잘 맞는 것 같아요.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한번 보세요. 평범한 사람입니다. 이대로도 충분해요. 신경 쓸 것도 없고, 문제도 하나도 없어요.

---운전 스타일의 비슷한 점과 차이 점은?

차에서 얻는 느낌은 똑 같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경험이 다르다 보니까 비슷한 점보다 다른 점이 많네요.

그래서 저는 어드바이스를 잘 합니다.

SUPER GT같은 하이 그립 차를 어떻게 컨트롤하는 게 좋은지 서킷마다 어드바이스합니다,

파트너도 저한테 배우려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운전에 더 자신감을 가지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레이스를 하는데 있어 파트너에게 원하는 것은?

우선 눈 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고, 항상 어그레시브하게 달릴 것.

방어는 절대 하지 말 것.

그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자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자신의 운전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어그레시브입니다. 한결같이요!

---머신의 마음에 드는 점을 하나 말씀해주세요.

글쎄요. GT300 포르셰는 거의 레이싱 카 그대로입니다.

FIA GT3 카는 그 차종에 따라 개성이 크게 달라져요.

GT500을 탔었던 저는 그때마다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프르셰는 GT500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빠르고 안정감이 있고, 미니 GT500같아요.

---헬멧에 신경 쓰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참전하는 머신의 컬러링에 맞춰서 색깔을 바꿔요.

그 외에도 지금은 없는 아들, 아손퍼가 디자인한 것도 있어요. 2010년, TOYOTA가 FUJI 스프링 컵에서

아이들이 만든 헬멧 디자인 콘테스트를 했잖아요? 그때 것입니다.

---서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제 사인의 특징은 마지막에 “화살”을 그려요.

왜냐고요?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오래 전부터 이렇게 쓰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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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 10가지 질문”은 11월 4일(화).

인터뷰는 SUPER GT에서는 포르셰, 커롤러, 어우디 R8, GT-R 등 많은 머신들을 타왔던

IWASAKI apt GT-R 이와사키 유우키 선수입니다.